처음이자 마지막 모란 옛날꼬치구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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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란에 있는 국가대표에서 한잔 하기 위해 갔지만 점포가 문을 닫아 이전을 한 관계로 옆에 있는 모란 옛날꼬치구이집을 방문했다. 근처 건물들이 전부 빠져나가 물어보니 오피스텔을 건축한다고 한다. 멀리 가기도 그렇고 해서 모란옛날꼬치구이집으로 한잔 하기 위해 들어갔다. 일단 자연산 장어구이가 4마리에 2만원이면 엄청 저렴하기 때문에 메뉴를 정해두고 들어갔는데 처음 안주는 사장님의 추천으로 변경을 했다.

모란 옛날꼬치구이라서 꼬치구이가 주메뉴라고 해서 꼬치구이를 주문했다.

모란옛날꼬치구이가 꽤 오래된것 같다. 2012년부터 장사를 한건지 지금 10년차가 된것 같은데 어제가 마지막 장사라고 했다. 나중에는 스크린골프장을 한다고 하신다. 오래된 만큼 벽에 낙서들이 상당히 많다.

모듬 꼬치구이가 나왔다. 

모듬 꼬치구이다. 불판에 꼬치구이를 올리고 느닷없이 내입으로 꼬치를 밀어 넣는데 처음 오면 그런건지 아니면 써비스로 하는건지 모르겠다. 

술 한잔에 닭발구이를 먹어보니 맛있는데 없어진다고 하니 조금은 아쉽다. 어제 처음 방문한 모란꼬치구이집이 마지막 방문이 되었다. 

술을 한잔 더하기 위해 장어구이를 주문했다. 자연산이지만 4마리에 2만원이면 상당히 싸다. 

소주 한잔에 장어 한점을 먹는데 다른 장어집 보다 맛도 좋다.

장어를 찍어 먹는 소스도 맛나다. 

장어 한점을 소스에 찍어 먹는다. 

장어구이 싸먹는 깻잎도 맛있다. 깻잎에 장어구이에 쌈을 먹는데 맛이 좋다. 

국물이 필요해 오뎅탕을 주문했다. 거의 다 먹고 남은 오뎅탕이다. 

깻잎도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맛있고 대체적으로 모란옛날꼬치구이집이 음식을 잘하고 맛있다. 모란은 잘 가지 않지만 어제 한번 간 집이 맛있었는데 이전을 할지 모르겠고 다른 스크린골프장을 한다고 했는데 점포 이전을 했으면 좋겠다. 가끔은 가서 술한잔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말이다. 점포가 폐점이 되어 지도는 올리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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