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 5천 만원
오늘이 음력으로 필자의 생일이다. 일요일 친구를 만나서 미리 생일파티를 했다. 생일파티라고 해봐야 드라이브와 함께 조촐하게 식당에서 생일밥을 먹었다. 나이가 들면서 생일이라는 것을 챙기지 않는데 요 몇년은 생일을 챙기는것 같다. 어머니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면서 살고 있고 어머니가 폐섬유화로 건강이 조금 안 좋아지시고 여러가지 필자가 해야 하는 것들도 있지만 병근 어머니가 필자를 모시고 사는지 헤갈릴때가 있다. 친구가 준 5천만원이기 때문에 집에 잘 보관하고 있다. 언제 쓸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쓸일이 없을것 같다. 5천원 지폐 1장, 천원지폐 1장. 만원지폐 1장, 오만원지폐 1장 해서 총 5천만원이 아닌 6만6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