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보내드리고 힘든 시간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벌써 35일째 아직 필자는 실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항상 집에 가면 웃는 얼굴이든 화난 얼굴이든 반겨주셨는데 지금은 그런 어머니가 안계신다. 어머니가 폐섬유화 진단을 받으시고 진료 상담을 받으실때 항상 필자가 병원에 모시고 다녀서 더 그런지 모르겠다. 올 7월부터 어머니 상태가 좋아지실때도 있고 안좋아지실때도 있었고 그러면서 여러가지 일들도 있었고 8월에는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코로나 확진도 걸리시고 그것 때문에 더 빨리 가신건지 모르겠다. 매월 병원에 진료 상담을 받으실때 엑스레이 촬영과 피검사를 했을때는 괜찮았는데 10월 2일 일요일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했다. 폐 전체가 녹아내려 손쓸 방법이 없고 산소 연명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