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QM3야 이제 안녕

정들었던 QM3를 이제 떠나 보낸다. 2017년 11월 중고로 구입을 해서 햇수로 5년을 운행하고 이제 매매 하기로 결정을 했다. 다음 중고는 뉴쏘렌토R이다. 동생이 타고 다녔던 차고 지금은 주차장에 모셔져 있는데 이번에 필자에게 팔기로 했다. 중고차 가격을 보니 시세는 잘나가고 있다. QM3가 연비는 좋지만 다른 실내 사양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또 수입차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품값도 상당히 비싸다. 사고 한번 나면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색상은 빨강색과 검정이다. 48살에 차를 구입해서 지금 53살이니 근 5년은 타고 다닌것 같고 4년 무사고로 운행을 하다 작년 재수없게 사고가 났다. 큰 사고는 아니였지만 운전석 앞 휀다가 먹어서 공업사에 한번 들어갔다.

2017년 11월 대략 45,000에 구입을 해서 현재 105,847키로를 운행했다. 5년 이라는 기간 동안 참 많이도 다녔는데 그동안 고생 많았다. 여행도 잘 다니지 않은 내가 너가 있어 멀리 여행도 다니고 좋게 보냈다.

QM3를 타면서 연비 외에는 다른 편의 사향은 좋게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다. 운전석 시트 뿐만 아니라 조수석 시트 또한 뒤로 눕히려면 힘들게 운전석 레버를 돌렸는데 이제 그럴일도 없겠다. 소형 SUV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치더라도 인테리어 적인 부분은 꽝이다. 이제 금요일이면 K카에 매도를 하는데 금액은 의외로 잘 받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