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피아노 도전기를 시작한다.

늦은 나이에 뭔가 취미를 가지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다. 영창 피아노 66건반이다. 아는 동생이 배우라고 공짜로 줬고 같이 피아노 학원에 가서 배우기로 했다. 피아노 위에는 액션캠이 있다. 피아노 초보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면서 영상을 촬영하려고 생각중이다. 53살의 나이에 뭔가를 배우는게 힘든데 특히나 악기는 더 힘들지 않을까 한다. 이제 건반을 보고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치고 있고 피아노학원은 등록하지 않았고 5월5일부터 학원에 갈 생각이다. 어제 유튜브 피아노 기초를 보고 치는데 마음은 앞서고 있는데 막상 치면 잘될까 모르겠지만 매일 술 마시는것 보다는 퇴근해서 1시간이라도 학원에서 피아노 연습을 하려고 한다. 1년은 배워야 그래도 간단한 곡이라도 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