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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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가 시술을 한다. 아침 11시부터 장장 6~7시간의 심장 시술을 해야 한다. 병원에 가서 뭔가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 생각을 한다지만 그래도 걱정이 앞선다. 16년을 만나는 동안 싸움도 많이 하고 정도 들어 헤어지는 것도 쉽지가 않고 아프다고 해서 친구를 버릴수도 없지 않은가. 19년 보라매 병원에서 심장 스텐트 시술을 하고 중간에 여러번 부정맥이 다시와 힘들게 지내 잘 알고 있고 필자와 싸움으로 인해서 몇번의 고비도 있었고 힘든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좀 힘든 일을 하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 그래서 힘든일을 할수 없고 필자 또한 친구한테 도움을 준다지만 나도 힘들기 때문에 고민도 상당히 많다. 심장 스텐트 시술이 무사히 끝나길 바랄뿐이다. 2019년도에는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 없었는데 막상 거의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다 보니 걱정이된다. 현재 시간 오전 9:30분 앞으로 1시간 20분이 남았고 11시부터 6시간 정도를 혼자 시술을 견뎌야 하는 친구가 걱정스럽다. 무사히 심장 스텐트 시술이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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