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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돌아가신지 벌써 35일째 아직 필자는 실감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항상 집에 가면 웃는 얼굴이든 화난 얼굴이든 반겨주셨는데 지금은 그런 어머니가 안계신다. 어머니가 폐섬유화 진단을 받으시고 진료 상담을 받으실때 항상 필자가 병원에 모시고 다녀서 더 그런지 모르겠다. 올 7월부터 어머니 상태가 좋아지실때도 있고 안좋아지실때도 있었고 그러면서 여러가지 일들도 있었고 8월에는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코로나 확진도 걸리시고 그것 때문에 더 빨리 가신건지 모르겠다. 매월 병원에 진료 상담을 받으실때 엑스레이 촬영과 피검사를 했을때는 괜찮았는데 10월 2일 일요일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그때는 이미 늦었다고 했다. 폐 전체가 녹아내려 손쓸 방법이 없고 산소 연명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는..
벌써 어머니가 돌아가신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준비 안된 이별이 너무 빨리 왔고 지금도 살아계신것만 같은데 돌아보면 안계시고 영정사진으로만 웃는 얼굴이 마음이 너무 아프다. 폐섬유화로 오랜 기간 보내셨고 중간에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있었지만 참고 이겨내셔서 그래도 오래 사실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8월 병원에 입원을 하시고 코로나 확진으로 양성판정을 받고 집에 오셔서 격리 기간을 거치면서 안 좋아지신건지 10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를 찍으면서 그래도 괜찮겠지 했지만 담당 응급실 의사가 어머니 폐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폐가 전부 녹아 손쓸 방법이 없고 연명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어머니께서 연명치료는 안하신다고 했지만 응급실 오실 동안 어머니 의식은 있으셔서 연명치료를 하신다고 ..
한동안 3개월에 한번씩 분당서울대병원 진료상담이 한달로 기간이 당겨졌다. 다행히 회사가 주 5일 근무라서 연차를 쓰고 병원 진료를 다니고 있다. 2020년 6월 폐 조직 시술을 하시고 지금까지 병원진료 상담을 다니고 있다. 폐섬유화로 숨을 쉬는데 고생도 하시고 여러가지것들로 힘들어 하시고 독한 약 때문인지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니 걱정이다. 오늘도 매월 가는 진료상담이며 전달에 폐 기흉이 있었는데 이번에 엑스레이를 찍었을때는 기흉이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다. 아침 30분전에 분당 서울대 병원에 도착을 해서 수납을 하고 영상의학과에 엑스레이 촬영 접수를 해야 한다. 전에는 접수대에서 접수를 받았는데 요즘은 무인접수를 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분당서울대병원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아픈사람들이 상당히 많..
2020년 어머니는 계속 기침을 하고 계셨다. 그전부터 계속 기침을 했고 병원에 가도 원인을 알수 없고 병원 처방으로 기침약만 받아오셨다. 그 당시에는 아파트 청소일을 하고 계셨기 때문에 별일이 아닌걸로 생각을 하고 방치를 했었고 기간이 오래 되면서 기침도 계속 되다보니 동생이 분당서울대 병원에 진료 예약을 했고 타 병원에서 찍은 영상들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업로드를 하면서 폐쪽이 좋지 않다고 해서 그해 6월 25일 폐쪽에 시술을 하셨고 폐섬유화 진단을 받으셨다. 병원에 일주일을 입원을 하시고 퇴원을 하고 혼자 사시다가 그해 11월 필자가 어머니 집으로 합가를 해서 현재까지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집에 혼자 계실때는 거의 드시지를 못했고 필자가 같은 동네는 아지만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고 해도 가는..